‘레이저를 활용한 가상 안전시설’<사진>은 레이저의 특성을 활용해 작업장 전방에 각종 안내표지와 안전표지를 가상으로 구현한다.
특히 공사장 노면에 레이저 빔을 활용한 안전존을 설치해 야간에 작업장 시인성 향상을 도모한다.
또 작업장으로 오진입하는 차량에 대한 경고음을 발생해 차량 운전자 및 작업자 쌍방의 안전을 강화한다.
이 시설은 현재 ‘남해 1지선 산인터널 전방 노면보수공사’ 현장에 시범 적용됐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레이저를 활용한 가상 안전시설에 대한 효과 분석·보완을 통해 고속도로 작업장 구간에 확대 활용, 작업자의 안전은 도모하겠다. 고속도로 운전자에게 인지성을 높여 안전한 주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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