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7일 정읍시 시기동 늘봄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48호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늘봄지역아동센터는 2009년 2월 개소해 시기동 일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지역사회연계 문화․여가 프로그램, 야간보호사업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는 기관이다.
아동들이 바닥에 앉아 공부해야하는 불편함과 책장이 노후화된 열악한 상황이어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전북은행은 설명했다.
전북은행은 책상, 의자, 책장, 옷장 등을 지원해 아동들이 학습하기 편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공부방을 조성했다.
특히 야간에 센터를 이용하는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했던 독서실형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북은행 전주시청지점 직원들은 가구를 배치하고 실내를 정리하는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희망키움 멘토 역할을 맡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책장과 수납장을 지원해 밝고 말끔한 분위기의 공부방을 조성했다. 아울러 도서를 지원해 아동들이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의 지식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왔다.
전북은행 정읍시청지점 직원들은 가구를 배치하고 실내를 정리하는 공부방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향후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희망키움 멘토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노인섭 부행장, 고윤택 정읍시청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정읍시 김생기 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정연 부회장, 늘봄지역아동센터 황숙 센터장이 참석했다.
늘봄지역아동센터 황숙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북은행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