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경대학교 제6대 총장 김영섭(61세·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사진) 박사의 취임식이 10월 5일 오후 3시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당당한 명문대학, 힘 있는 부경대학교를 만들어 내겠다.”면서, “제 인생을 만들어준 모교인 이곳에서 부경가족과 함께 앞으로 4년 동안 ‘행복한 대학, Pride PKNU’ 완성을 위해 총장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경대 전임 총장들과 총동창회장, 발전후원회장,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태범석 총장, 부울경제주 총장협의회 차인준 총장 등 내외귀빈과 교수, 직원, 학생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했다.
제5대 부경대 총장에 이어 이날 제6대 총장으로 연임한 김 총장은 “지난 4년 동안 모든 부경 가족이 함께 노력한 결과 졸업생 취업률 최상위 수준 달성, 교수 1인당 논문 실적 국립대 1위,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최상위권 유치, FAO 세계수산대학 유치 등으로 부경대 제2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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