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5일 한국병원 등 관내 25개 기업․기관과 ‘여성친화일촌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은 앞으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와 함께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취업한 여성은 직장에서 가족처럼 일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과 기업문화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게 된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참여 기업과 기관에 여성친화일촌기업을 알리는 현판을 제작, 부착해 홍보하고, 기업에는 ▲인턴십 지원 ▲경력단절 예방 특강 ▲네트워크 구축 ▲고용환경 개선자금 지원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수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