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장기화가 우려돼 국민 불편 최소화와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운전, 사무영업(역무), 차량(차량검수) 등 분야 별 대체인력(52명)에 대해 모집을 시작했다.
현재 사무영업 분야는 모집이 완료됐으며, 운전과 차량분야 일부가 남아 있다.
운전분야 자격 기준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자로 철도차량운전면허 소지자야 한다. 코레일 퇴직자와 2010년 이후 코레일 인턴사원 수료자 등은 우대된다.
선발된 대체인력은 철도안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과 충분한 실무수습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번 대체 인력자에 대해 향후 정규직 채용 시 우대 혜택을 주기로 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체인력 모집 공고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 대구본부 인사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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