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대구의 영광, 늘 시민이 있었습니다’ 란 주제의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경북도립국악단 축하공연, 시민화합 퍼포먼스와 대구시민의 노래 및 능금꽃 피는 고향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헌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을 수상한 김용임 씨가 낭독하고, 아마추어 동호인으로 구성된 동부여성회관 ‘대구레이드스싱어즈’ 합창단이 시민의 노래와 능금꽃 피는 고향을 부른다. 부대행사로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색소폰동호회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한뿌리상생을 위한 걸음으로 김관용 경북지사가 참석해 축사하고, 경북도립국악단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축하공연은 대구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경북도민의 축하 메세지를 담은 작품 판굿과 소고무(小鼓舞)등 민속무용이 한데 어우진다. 달빛동맹을 맺은 광주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축하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시민 중심의 시민이 주인 되는 기념행사인 동시에 대구경북이 한뿌리임을 확인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또 동서의 화합과 인연을 더욱 끈끈하게 이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1981년 직할시 승격 100일을 기념해 10월 8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하고, 1982년 조례 제정, 제1회 대구시민축제를 개최한 후, 1982년부터 2002년까지 ‘달구벌축제’로 개칭해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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