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무학 좋은데이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 200여 명은 6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부산과 울산, 경남의 침수지역을 찾아 긴급 복구활동을 지원했다.<사진>
이들은 해운대구청, 119의용봉사단 등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태풍으로 내려온 각종 쓰레기 등을 제거했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이날 부산관광시설사업소를 찾아 해운대구에 화이트 생수 10,000병을 전달했으며, 부산과 울산, 경남에 태풍 피해가구와 봉사자들이 음용할 총 생수 40,000병(1,000여 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좋은데이 봉사단은 해운대, 광안리, 송정, 울산 태화강 일대, 창원 마산어시장, 용원 등 피해 음식점 및 편의점 등을 찾아 생수 전달 및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무학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돼 매우 안타깝다”며 “임직원들의 피해 복구 활동으로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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