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7일 기업·경제·행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의 두 번째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2017년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2016년 규제개혁 추진현황 및 계획을 보고하고 IFEZ의 정책 방향에 대해 발전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자문위원들은 인천경제청의 주요사업 추진방향에 있어 다른 경제청과의 차별화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자세를 주문했다. 또한 투자유치 마케팅을 위한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투자유치의 구체적 목표를 위해 세계경제의 트렌드를 읽고 중점 유치업종의 전망과 시장동향을 파악해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환균 위원장은 2016년 외국교육기관 유치대상과 설립 주체를 확대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를 지정하는 등의 규제 개혁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영근 청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17년도 주요사업을 설정하고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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