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지난 7일 ‘청통초등학교 골프연습장 준공식’이 경북 영천시의 청통초등학교에서 열렸다. 8월 25일 기공식 이후 한달 반 만에 개최된 준공식이다.
청통초등학교 내 골프연습장은 공사비 8200만원, 장비비 5천만원, 총 1억3200만원의 사업비로 지상 1층 건축면적 90㎡(약27평)의 경량철골구조물로 지어졌으며 GDR 골프연습장 장비 2대가 설치됐다.
운영은 청통초등학교 및 청통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골프존카운티 강사가 주 2회 골프수업(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되며, 실력을 높인 다음에는 필드에서 현장학습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허순애 시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은 “청통면의 어린이들이 골프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허상곤 청통면장은 “이번 장학사업을 계기로 특성화수업 프로그램이 좀 더 다양화되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발견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일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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