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왼쪽 두번째), 조영준 대표(왼쪽 세번째)
[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조영준 대표이사는 10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조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는 데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역 관광업계가 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기에 관광산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관광산업 정상화를 위해 10월 관광지 무료입장, 관광진흥기금 융자 확대, 문체부 가을여행주간(10.24~11.6) 집중 홍보, 하반기 정부기관 및 도단위행사 지역 집중 유치 등 다각적인 회복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튼경주는 지난 5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최고등급인 5성호텔에 선정됐으며, 매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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