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태영 대구대 교수)가 주최하고 이마트 경산점(지점장 이준엽)이 후원하는 경산사랑나눔 후원 바자회가 지난 8일 이마트 경산점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마트에서 기증한 의류, 잡화류,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5000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이마트 직원 및 주부봉사단,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했으며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308만원)은 오는 22일 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개최되는 기부데이 행사시 경산사랑나눔사업에 기부해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서 사용될 계획이다.
이마트 경산점은 경산시와 ‘희망 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학습용 스탠드 지원, 난방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경산사랑나눔 후원 바자회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일조할 수 있다는 점이 시민들에게 알려지면서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업의 나눔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우리 사회에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가 확산, 정착될 수 있길 바라며, 경산시도 저소득층의 든든한 이웃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도시 경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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