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 내년 원예농산물 저온체계구축사업 관련 예산으로 올해 15개소, 39억원보다 2개소가 많은 17개소, 52억원을 신청했다.
세부적 신청 내용은 저온저장고, 예냉설비에 전북 두채영농조합법인 등 9개 업체 44억원과, 저온수송차량은 망성농협, 참드레(주) 농업회사법인 등 8개 업체 8억원 등이다.
저온유통사업은 농산물 가격과 수급안정을 위해 저온저장 등 출하조절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5억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김치가공업체 등에 지원된다.
전북도는 오는 2020년까지 원예농산물을 취급하는 지역농협, 농업법인 등의 40% 이상을 ’콜드체인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환 전북도 친환경유통과장은 “원예농산물 유통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수확 이후의 신선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도내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이 신선한 상태로 국내 유통은 물론, 중국, 일본 등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