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울경본부, 밀양 무안면 긴급 복구 작업 지원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근웅)는 지난 11일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밀양시 무안면 동산마을과 고라마을에서 긴급 수해복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부울경본부 직원 40여명은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민을 위로하고, 비바람에 넘어져 찢어지고 벗겨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공단 부울경 최근웅 본부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자 임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작은 힘이지만 피해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한 도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사내 봉사단인 Keco 나누미봉사단을 통해 대천천 정화활동과 농촌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