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13일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정발전에 기여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적 핵심인재를 육성하고자 ‘4차 산업혁명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가졌다.
실무협의회 단장은 혁신경제국장이 맡았으며, 행정·시민복지·산업경제·환경보건·도시관리·안전교통·문화관광 등 7개 분야별 팀을 나누어 30명의 실무담당자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김해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성장 동력인 인재 양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하고 실무협의회 구성배경을 밝혔다.
이 날 참석한 경성대 이상호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도약을 위한 김해시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은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 서비스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김해시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월 1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민간 전문가와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이 시대를 리더할 수 있는 분야별 핵심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 1월 김해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교통·주차난·환경오염·에너지 부족 등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이 스마트시티 구축방향 및 실행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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