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3일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및 영남권 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가 모여 IP 전략컨설팅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 울산, 부산 및 경남 등 영남권 지식재산센터의 센터장 및 담당 컨설턴트를 비롯해 특허청 김기호 사무관과 한국발명진흥회 설경범 계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부산지식재산센터 정승우 특허컨설턴트는 IP 전략컨설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개, 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컨설팅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제공헸다.
또 세청특허사무소 주대원 변리사가 ‘IP경영 전략 컨실팅 방법론’을 강의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실무를 중심으로 시기에 따른 기업의 IP 경영에 대한 인식, 애로사항 및 기술 사업화에 대한 동향을 소개했다.
김기호 사무관은 “2017년부터는 IP 창출과 관련된 출원비지원사업을 대폭 축소되거나 폐지하는 반면, IP 보호 및 활용을 위한 맞춤형 IP 경영전략컨설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차년도 사업계획의 일부를 공개했다.
정연용 센터장은 “단순 출원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이 불가능함에 따라 기업에서 보유 IP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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