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왼쪽 세번째), 김청룡 대표(왼쪽 네번째)
[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주)협성건설(대표이사 김청룡)은 18일 경북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 복구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김청룡 대표이사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돕는 것이 건설인의 사명으로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심리적 안정을 찾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전국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성금과 격려가 신속한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들로 인해 시민들이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협성건설의 경우 지난해 4월에는 장학금 3억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중견기업으로 적지 않은 성금을 경주지역에 전달하고 있다”며 “기업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주)협성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휴포레’로 경주지역은 물론, 전국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 지역 환원 장학기금 기탁과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주택 프로젝트 후원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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