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19일 동래 허심청 연회장에서 부산관내 대형마트 및 호텔 경영층 4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경영층 안전보건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연찬회는 부산지역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업종인 부산관내 대형호텔,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구조가 복잡한 서비스업의 안전 확보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이번 연찬회를 통해 사내외 협력업체 및 입점업체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해 경영층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이호성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는 “대형마트 등의 사내외 협력업체 및 입점업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업 경영층의 안전의지와 협력업체의 안전실천이 함께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송문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자리가 안전보건관리 노하우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장이 돼 안전의식 함양 및 획기적인 재해 감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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