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임직원들이 완주군 운주면 완창마을 감 농장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전북농협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김정희 기자 = 전북농협이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전 임직원이 대대적으로 농촌일손 지원에 나섰다.
20일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에 따르면 은 영농상황실 운영을 통해 일손 부족지역을 파악해 지역본부와 시군지부. 지역농축협이 합동으로 다음달까지 체계적으로 일손돕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농협과 전주·완주시군지부 임직원, 농가주부모임회원 등 30여명은 20일 완주군 운주면 완창마을에서 고구마와 감 수확을 도왔다.
완창마을은 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사업’ 결연 마을로 정형모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있다.
앞서 19일에는 회원지원팀과 농협임실군지부가 성수지역에서 콩 수확 작업과 농촌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윤종기 경영지원부장은 “농산물 수확기가 집중돼 일손부족현상이 발생되고 있다”며 “적기에 수확 할 수 있도록 일손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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