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 위치한 돌고래 체험파크 거제씨월드에 따르면 ‘돌핀테라피(Dolphin Therapy)’ 프로그램을 통해 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갖고, 치유를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돌핀 테라피’는 장애인, 보호자, 조련사가 함께 진행하는 1:1:1 맞춤프로그램으로 돌고래와 교감을 통한 감성치유가 가능한 체험으로, 해외에서는 널리 알려진 체험형태이다.
사람과 친숙한 돌고래와 접촉하여 정신적으로 마음을 어루만지고, 초음파소리를 통해서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는 동물매개치료이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거제씨월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함께 경남DPI 회원들을 무료 초청하여,지체장애를 가진 경남DPI회원들이 직접 ‘돌핀 테라피’ 체험을 경험했다.
거제씨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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