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시군의 날 행사가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각종 연령층을 겨냥해 연령별 질환별로 운영되는 건강체험관 프로그램과 함께 주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즐기는 축제의 장! 어울림의 자리가 펼쳐져 또 하나의 힐링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일 함평군 나르다예술단의 모듬북춤, 전통무용, 밴드, 가요 등을 시작으로 구례군의 호남여성농악, 에어로빅, 고흥군의 북놀이, 금강산타령, 국악가요, 완도군의 고전무용 축원무, 청해진 12군고진법, 가요메들리, 강진군의 밸리댄스, 난타, 영광군의 가요, 진도군 군립민속예술단의 남도민요, 단막 창극, 북놀이, 진도아리랑, 곡성군의 난타, 부채춤, 어랑타령이 이어졌다.
또 담양군의 죽산메구굿, 전통무용, 여수시의 관현악, 무용, 타악, 영암군의 사물놀이, 꼭두각시, 난타, 부채춤, 보성군의 아리랑, 춘향가,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광양군 시립합창단의 맘마미아, 축배의노래 등이 펼쳐져 통합의학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24일에는 신안군 장산도 들노래보존회가 망자혼사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8일에는 무안군 무안희망 오케스트라공연단의 아리랑,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오케스트라 공연이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을 예정이다.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31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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