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할매·할배의 날 2주년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인성 교육을 위한 힐링캠프를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경산시 와촌면의 대경연수원에서 실시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상북도에서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조손의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2014년 10월 27일 조례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힐링캠프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서로간의 소통의 기회와 건강한 정신, 아름다운 삶․행복한 노후를 위한 웰빙교육으로 영천포도와인 체험, 밥상머리 인성교육 및 손주돌봄 교육, 주민복지과장(박충배)의 청도군정 및 노인복지시책 특강, 한마음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승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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