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규제개혁 특강에서 김문오 달성군수가 달성군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김문오 달성군수는 25일 전북 완주군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지방핵심간부 실·국장급 국정시책세미나’에 초청, 달성군 규제개혁 사례에 대해 특강했다.
이번 특강은 전국 지자체 실·국장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법 규제를 해소해 영남물류의 중심지이자 최초 피아노 유입지였던 사문진 주막촌을 복원, 연간 100만 명이 방문하는 문화·관광 중심지로 부흥시킨 사례와 비슬산 대견사 중창, 미러리스 자동차 규제해소 등을 소개했다.
김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규제개혁은 역발상으로부터 출발한다”고 강조하면서, “달성만의 역동적인 사고로 규제개혁과 창조행정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5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규제개혁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방규제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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