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부산대병원 본관(A동) 1층 성산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천만요정, 영화배우 오달수–부산대학교병원 홍보대사 위촉식 및 사인회’를 개최했다.<사진>
부산대병원은 개원 60주년 해를 맞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을 싣고 한층 더 고객에게 친근하고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영화배우 오달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향후 다양한 홍보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영화배우 오달수 씨는 부산에서 초·중·고교와 대학을 졸업했다.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로 데뷔해 영화 <괴물>,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조선 명탐정>, <암살>, <베테랑> 등 관객 천만을 넘는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오달수 씨는 “고향인 부산·경남지역에서 대표하는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홍보대사를 맡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아픈 사람을 낫게 하거나 치료하는 기술은 없지만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부산대학교병원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창훈 병원장은 “부산이 낳은 국민적 배우가 우리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오달수씨는 위촉식 행사 후 환자 및 내원객들과의 기념촬영과 사인회를 진행했다. 특히 사인회 모든 참가자들에게 함께 사진을 찍어 주는 등 환자 및 내원객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인회를 마친 후 오달수씨는 “환자분들께 제가 조그마한 힘이 되고 미소를 안겨드릴 수 있게 돼 보람차고 제게도 오히려 힘이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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