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도시디자인 공모전 학생부 경시대회.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2016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학생부 경시대회 우수작을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전시한다.
‘도시디자인 학생부 경시대회’는 초·중·고등부별로 지난 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학생부 경시대회 주제는 ‘대구의 첫인상,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으로 심사를 통해 우수작 57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전년도에 비해 작품 수준이 상향된 느낌이었다“며, ”특히, 초등부 작품이 순수하고 표현이 적극적이며, 대구 도시디자인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많아 도시디자인 분야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선된 57점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구시장상이, 지도교사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달 3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김광철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우수한 아이디어는 도시디자인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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