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진형 청장은 참석한 중소기업인과 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했다.<사진>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 2차년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청은 올해도 기업과 학생을 매칭해 계속적으로 수출전략 수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차사업에는 수출초보기업-대학(원)생-중기청 등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에 주안점을 뒀다.
이번 2차사업에는 선정 기업의 수출시장분석-마케팅전략 수립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 전략을 도출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리얼코코는 포장디자인 개발을 통해 수출액을 10% 증가시켰고, ㈜토아스는 대만 시장조사를 통한 편의점 화장품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또 ㈜튜브락은 중국시장의 소비 트랜드에 맞춘 제품 광고로 수출 상담을 이루는 등 지역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에 중점적 역할을 수행했다.
참여자들은 해당 사업에 대한 취지와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이 사업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돼 부산지역 수출기업들의 애로해결과 전략 수립을 위한 컨트롤 타워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진형 청장은 “최근 중소·중견기업 수출이 어렵고 청년실업률도 높은데 이런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어려움을 이겨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관계 기관들이 힘을 모아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더 많이 사업화와 수출로 연계하고, 우수인력이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유입되도록 사업 확대 등 필요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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