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8일 공직 내부의 소통을 통해 공직 내외 원만한 융합을 도모하기 위한 인적쇄신 차원에서 비서실장을 내부 공직자로 임명했으며 이와 연계선상에서 고심 끝에 행정지원과장에 최종 오순철 서울본부장을 임명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 과장은 섬세하고 활동적 성품으로 대내외 평판과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하며, 관리자로서 역량과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워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행정지원과장에 최적임자로 판단됐다.
1977년 공직에 입문해 2011년 서기관 승진 이후 기후변화대응과장, 문화산업과장, 회계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시정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2015년 10월 서울본부장의 보직을 맡아 국회, 중앙부처 등과의 대외협력 역할을 수행해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 과장이 탁월한 기획력과 행정력으로 민선 6기 후반기 시정 발전과 공직 내부 소통을 통한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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