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벨기에 솔베이사와 새만금 투자협약 MOU 체결 장면. <전북도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벨기에의 삼성전자’로 불리는 세계적인 화학회사인 솔베이의 새만금 생산 공장이 11월 2일 준공한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솔베이가 지난해 4월부터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 짓기 시작한 실리카 생산공장이 완공돼 현장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새만금 산단 부지(6만9천935㎡)에 들어선 공장은 1천200여억원이 투입됐다.
솔베이실리카 코리아는 공장 완공후 80명을 고용, 12월부터 연간 7만2천t의 고급 실리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프리미엄급 실리카는 타이어와 고무제품, 치약, 농약, 의료 등에 적용되는 강도와 흡착력이 높은 재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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