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간정보연구원은 현재 3개실 6개팀으로 5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형 지적정보시스템, 국공유지 재산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청사가 없어 사무실을 임대한 공간정보연구원은 높은 임대료로 인한 재정부담 및 연구업무 등의 이용불편이 많아 청사신축을 위한 이전부지 확보의 시급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원활한 연구활동을 위한 주변환경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주군 지방행정연수원 인근 산학연클러스터 부지로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내년부터 2만9천여㎡의 부지에 청사 등을 짓기 위한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직원도 120여명으로 대폭 증원할 계획이다.
공간정보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 연구기관으로 미래 신기술인 자율주행 차량, 무인항공기와 공간정보의 융·복합 기술 개발촉진을 위한 연구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청사 신축을 계기로 혁신도시 산·학·연의 대표모델로, 전라북도를 글로벌 공간정보산업의 메카로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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