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작업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시에 따르면 예·경보시설은 재난 발생시 선제적 경보방송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재난 상황이 발생되면 CCTV를 통해 도로제설 상태를 확인하고, 한파·설해 등 재난정보를 재해문자전광판과 경보방송을 통해 시민에게 알린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CCTV, 자동음성경보시설 등 총 154개 시설에 대해 정상작동여부를 확인하고, 기기주변 환경을 정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재난 유형이 다양화, 대규모화 되고 있어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의 작은 일에서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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