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주관하는 제15회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 참가해 `안전경영대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안전경영대상부문은 여러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사전예방까지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운용한 실적이 탁월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은 안전경영, 품질경영, 녹색경영, 가족친화경영 등 8개 부문으로 민간기업 및 공기업 등 45개사가 수상했으며 이중 안전경영부문은 지방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인천시설관리공단이 받았다.
그간 공단은 안전경영을 위해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술분야 합동 연찬회 및 기술 전문위원을 위촉해 안전관리에 주력했으며 시설관리시스템인 FMS를 도입해 각종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방, 정전, 풍수해·설해 훈련 및 재난·안전 유형별 모의훈련 등을 연간 120회 실시했다.
재난안전을 위해서는 시설물 점검, 우기 및 해빙기 등 계절별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주기적 실시하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연4회 개최하고 있으며 산업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부서장 및 팀장, 담당자의 책임관리를 확대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효율적 시설관리라는 미션에 부합되는 안전한 시설관리 경영목표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면서 “수탁시설에 대한 재해·재난 가능성이 내재돼 있으나 이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내부고객의 안전이 내 가족의 안전이라는 마인드로 모든 직원이 합심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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