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와 소방본부, 감염병 대응 거점 의료기관 등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메르스 상황 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을 위한 도상 모의훈련으로 기획됐다.
국내 신종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가정 아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환자관리, 홍보대책, 국가지정 격리병상 시스템부재시의 조치계획 등 5단계의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작년 메르스 사태를 직접 격은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대응 시나리오를 제시한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이상희 남구보건소장은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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