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 NH방역지원단과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4일 사천시 관내 방역취약인 고령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특별방역은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사천관내 고령 양축농가 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축사주변 및 진입도로를 소독하고 농가에 방역복과 생석회 등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경남농협은 최근 동절기 마다 발생한 AI·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사천지역을 시작으로 각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AI·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가, 지자체, 농·축협이 하나가 돼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방역 생활화와 철저한 백신접종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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