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옹진군은 최근 연평면 매립지 일원에 경관개선 및 녹지대 확충을 위한 쉼터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연평 매립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미관불량지(3,860㎡)에 3억원의 예산으로 해송, 해당화, 느티나무 등 5,870주의 수목을 식재해 지역경관개선에 기여했다. 아울러 육각정자, 보행매트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산책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지역과 연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퇴역함정 전시장부터 체육시설 부지에 이르는 공한지(10,000㎡)를 추가로 정비해 수목식재와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는 녹색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폐기물 등으로 방치돼 있던 공간에 쉼터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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