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더민주 광주시당은 “박근혜 퇴진과 故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광주시당은 5~6일 양일간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시민촛불대회’와 ‘고 백남기 농민 시민사회장’에 동참했다.
더민주 광주시당은 국가권력에 의한 고 백남기 농민 사건과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부규탄 행동에 참여해왔다.
고 백남기 농민 사건 진상대응에 동참방침은 지난 10월18일 더민주 광주시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결됐다.
박근혜 게이트 진상규명 및 박근혜 퇴진 운동은 3일 더민주 광주시당 상무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것이다.
광주시당은 이와 같은 방침에 따라 당원들을 대상으로 박근혜 퇴진 촉구 집회와 고 백남기 농민 시민사회장 참여를 홍보했다.
당원과 시구의원, 상무위원, 지역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박근혜 퇴진과 고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을 외쳤다.
이형석 광주시당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은 선량한 국민의 생명을 빼앗았을 뿐 아니라, 헌정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를 일으키고도 변명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면서 “더민주 광주시당은 박근혜 퇴진과 故백남기 농민 진상규명이 이루어질때까지 지속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광주시당과 당원들은 박근혜 퇴진촉구 출퇴근 피켓시위, 1가구1 현수막 걸기 운동, 박근혜 퇴진 촉구 SNS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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