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 | ||
6일 첫방영 되는 <장희빈>은 김혜수의 캐스팅부터 세간의 주목을 끌어왔다. 현대적 이미지를 가진 김혜수의 장희빈역에 적절한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
김혜수는 이 같은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과감히 카메라 앞에 섰다. 지난 3일 새벽에 촬영된 ‘목욕신’은 장희빈이 궁에 들어가기 직전 나무 목욕통에서 목욕을 하는 장면과, 궁에 들어간 이후 궁녀들의 시중을 받으며 목욕하는 장면.
김혜수는 얇은 속치마만을 걸친 채 물이 가득 담긴 물통에 온몸을 담그고 고혹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워낙 평소에도 노출에 자신감을 보이는 김혜수인지라, 별다른 어려움 없이 촬영을 마쳤다고. 김혜수의 두 차례 목욕장면은 오는 20일과 21일 브라운관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