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과 한국신제품인증협회(회장 이병설)가 공동 주관한 2016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부발전은 기술개발 촉진과 신기술 인증제품의 국내외 판로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협력기업 수출지원 특화프로그램인 K(KOMIPO)-장보고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으로 인증신제품(NEP, NET)을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촉진과 인증신제품(NEP, NET) 판로확보를 위해 최근 3년간 인증신제품 267억원, 기술개발제품 295억원, 중소기업제품 6,063억원의 구매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및 수출로드쇼 등 12회 지원, 수출협의회 구성 및 해외사업지역 수출촉진단 파견 등을 통해 762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뒀으며 글로벌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해외 마케팅 제공 등 개발에서 판로확보까지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인증신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에도 크게 기여했다.
금년에 20회를 맞는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회이며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또는 대체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평가 실용화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정창길 사장은 “향후 중부발전 K-장보고 무역촉진단의 해외 파견 시 신제품 인증기업을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 인증신제품의 판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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