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 김해시는 9일 4차 산업혁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대비 분야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실무협의회는 자문교수인 부산대 김석찬 교수님의 “사물인터넷 기술발전 동향”에 대한 강연과 함께 실무협의회 주요역할 및 팀 구성, 분야별 시정발전 과제발굴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달월 발족한 4차 산업혁명 실무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변화될 미래생활방식에 대비 복지·산업·환경·도시·안전·교통·관광 등 부서별 직원들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해결법을 찾기로 했다.
이 날 참석한 부산대 김석찬 교수는 사물인터넷 기술발전 동향에 대해 “IoT 전용망 저전력 장거리통신기술(LP WAN: Low Power Wide Area Network)은 저렴한 가격과 적은 전력으로 장거리 안정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며, “도시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스마트 원격검침이나 온도 자동조절, 어린이 안심통학 서비스 등 활용 가능한 분야가 많아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접목 가능한 분야를 다방면으로 검토해보길 바란다”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실무협의회 매월 개최를 통해 ICT 정보통신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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