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성남에서 광주를 거쳐 여주까지 잊는 경강선이 지난 9월 24일 개통돼 교통 인프라 구축에 중요한 획을 그었다.
경강선은 광주지역 4개 역사를 통해 하루 평균 2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 서울을 빠르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어 원주로 연결되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일부구간이 개통됐다.
두 도로의 개통으로 영동권과의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1개 차로만 개통됐던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백마터널 3차로가 전면 개통된에 따라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 3호선과 쌍동 IC의 극심한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내년 말 완전 개통된다”며 “광역 교통망에 발맞춘 대중교통의 합리적 노선개편, 관내 전역을 아우르는 지역도로망 구축, 역세권 개발 사업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으로 광주시가 수도권 교통 중심 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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