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이하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주관하는‘어게인 청춘 2.4㎞에서 놀다’가 오는 13일 구미 금오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어게인 청춘 2.4㎞에서 놀다’는 구미시 금오천 일대의 문화거점공간 조성을 비롯, 지역 내 아티스트들의 발표의 장으로 진행됐던 제1회 청춘오픈스테이지 ‘청춘 2.4㎞에서 놀다’를 응원해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담아 준비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시작해 금관악기 5중주, 스트릿댄스, 무용, 마임, 마술 등 공연을 진행하고 오후 7시30분 일렉트로닉바이올린의 연주로 막을 내린다.
이 밖의 부대행사로 지역 내 버스킹 공모전 선정팀의 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와 더불어 시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어게인 청춘 2.4㎞에서 놀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시민들과 행사를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현장스케치 공모전도 시행한다. 접수는 이메일로 받으며 별도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향후 CITY갤러리(구미문화도시만들기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고 현장스케치 엽서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도시만들기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구미문화도시만들기 관계자는 “금오천 일대가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연 또는 전시 등 다양하게 구상해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향상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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