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안양시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재난안전을 위한 사전예방 및 순찰활동과 응급복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장비와 피복비를 지원하는 등 자율방재단 활성화에 기여했다.
보고회에는 31개 동에서 자율방재단으로 활약하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재난안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직무교육에 이어 자율방재 우수단원에 대한 시장표창도 실시됐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보고회를 마치고, 범계역 일대에서 지진,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문화캠페인을 전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근 발생한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의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마인드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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