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국내 최고의 해킹방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이 주관하는 제13회 HDCON(Hacking Defense CONtest, 해킹방어대회) 본선이 14일 코엑스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됐다.
대상은 고려대학교 CyKor 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경기대·단국대 학생으로 구성된 jr.Reverselab팀이, 공동 은상은 코드게이트 초청팀으로 출전한 teambob, 카톨릭대학교 CAT-Security, 세종대 학생 및 직장인으로 구성된 CodeRed팀이 각각 수상했다.
예선전 성적 상위 10개 팀과 올해 코드게이트(CODEGATE)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초청된 teambob 등 11개 팀이 이번 본선대회에 출전했다. 출제된 문제는 사고분석, 리버싱, 취약점 및 모바일 분석 분야와 실제 침해사고 분석 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견하여 대응했던 특이 공격 형태를 담았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정부 3.0 정책에 따라 국내 보안인재들의 커리어 패스에 맞는 이론 및 실습교육, 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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