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8일, 앞산터널로가 지난 2013년 6월 개통 후 통행량이 꾸준히 증가해 실제 통행수입이 협약 대비 50%를 초과 함에 따라, 일부 재정지원에 불가피하다고 보고 시 재정지원 절감 차원에서 이같은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산터널로는 협약 당시 정부의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에 따라 개통 후 부터 5년 간 한 해 실제 통행수입이 협약 대비 50%를 초과할 경우, 80%까지 최소운영수입을 보장토록 돼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앞산터널로 통행수입은 개통 후 지난해 까지는 50%를 밑돌았으나, 최근 테크노폴리스 입주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등으로 통행량이 증가함께 따라 최소운영수입 보장에 따른 재정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재정지원 최소화를 위해 앞산터널로의 편리성과 비용 절감 등을 집중 홍보해 통행량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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