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18일 대학 중강당에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금연장학금 수여 및 평생금연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기우 총장, 신승찬 부총장을 비롯해 금연에 성공한 85명의 학생이 함께했다. 올해는 338명의 신청자 중 85명의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했으며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금연캠페인에는 약 2,800여명이 동참했으며 830여명의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해 총 2억 1,800만원의 금연장학금이 지급됐다.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가운데)이 금연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오늘 금연을 선언한 여러분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자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첫 번째 선물을 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와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평생금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금연장학금 수여식 및 평생 금연선언식에서는 금연클리닉 운영 결과 발표 등을 통해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매년 금연을 원하는 학생을 선발한 후 7개월간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소변검사 등 금연 검사에 통과하면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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