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창원광역시 승격 시민홍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한 ‘창원광역시 승격 소망의 벽’ 설치와 차량 1400여 대에 광역시 승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달려라 창원광역시’ 프로젝트, 정월대보름 광역시 승격 소망등 달기, 창원광역시 댄스 개발 보급, 홍보 백보드 설치 등 모두 10건에 이르는 크고 작은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구는 “구민의 관심과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색홍보 활동을 통해서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 내 광역시 승격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데 큰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NC다이노스 홈경기와 함께한 창원광역시 승격 릴레이 캠페인
구는 지역 내 마산야구장이 위치한 특성을 활용해 NC다이노스 프로야구 개막과 한국시리즈 경기에서 마산야구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야구팬을 대상으로 ‘창원광역시 승격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을 전국적으로 알렸다.
구는 이번 캠페인에 창원시 대표 캐릭터인 ‘피우미’와 ‘구구’를 등장시켜 어린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9월 ‘창원광역시 승격 입법청원’ 이후부터는 각종 행사나 현장방문 등으로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창원광역시 승격 국회 입법청원’과 ‘대선공약 채택 추진’ 등 핵심 전략을 알리고, 재정 증가와 상생발전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찾아가는 밀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역위원회와 긴밀한 협조로 광역시 승격에 모든 역량 집중
광역시 승격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광역시 승격 마산회원구 지역위원회와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광역시 승격을 위한 역량을 결집했다.
지난 4월에는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창원광역시 승격 기원의 밤’ 행사를 열어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 명과 함께 광역시 승격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표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인, 사회단체장, 학계 등 각계각층의 주요인사로 구성된 마산회원구 지역위원회 자문위원 37명을 위촉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위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조철현 마산회원구청장은 “그동안 펼쳐온 홍보활동 등을 통해 광역시 승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기반이 갖춰진 것으로 생각한다”며 “창원광역시 설치 법률안이 발의되어 국회와 정부차원에서의 공론화를 시작한 만큼 ‘광역시 승격’이라는 우리 모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구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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