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2일 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 안전성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교육은 영남권(경남, 경북, 대구, 울산)지역의 직매장 운영농협 실무자와 출하농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생산단계의 안전성 확보에 이어 유통과정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교육 후 참석자간 직매장활성화 방안 및 소비자보호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진국 본부장은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는 히포크라테스의 말이나, 동의보감을 쓴 허준의 약보(藥補)보다는 식보(食補)가 낫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건강한 먹거리는 우리 일상에서 중요한 부분 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위해 지난해부터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회원의 농산물 생산단계 안전성관련 검사(245종류)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각 지사와 협력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결과를 농협 각 직매장 내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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