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북구에 따르면, 우산구역·임동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이 인가, 고시됐다.
북구 우산동 동강대학교 맞은편 15만3700여㎡ 면적의 ‘우산구역’은 지난 2008년 3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같은해 4월 주택재개발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지난 2015년 7월 금호건설과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고 2천564세대(분양 2천346세대, 임대 218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지하 3층, 지상 31층의 고층 아파트 25개동 건립을 내용으로 한 사업시행 인가를 고시했다.
‘임동2구역’ 역시 사업시행 인가 고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구 임동 94-8번지 일대, 3만6400여㎡ 면적의 ‘임동2구역’은 지난 2015년 4월 중흥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된 가운데, 654세대(분양 598세대, 임대 56세대)가 입주가능 한 지하 2층, 지상 24층 아파트 9개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사업시행 인가 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앞둔 우산구역·임동2구역 주택재개발조합과 관내 도시정비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1시50분부터 북구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2016 재개발 아카데미’를 열고, 사업절차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에는 총 1백12만여㎡ 면적의 12개 정비사업 대상 구역이 있다. 지난 2014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풍향2구역’ 금호어울림 아파트 공사와 지난 2015년 3월 첫 삽을 뜬 문화동 ‘각화구역’ 골드클래스 아파트 신축공사가 오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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