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과 대학 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4년 5월 지역 12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와 실무차원에서 협력과 방안을 찾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달 12일 경산시대학발전협의회 시 건의된 사항을 중점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각 대학에서 학과별, 동아리별 재능기부 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하고 적극적인 재능기부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를 필요로 하는 수요처를 알지 못해 못하고 있다는 건의로 ‘대학생 재능기부 활성화’에 대한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지역과 대학이 협의해 지속적으로 협의‧추진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원열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실무협의회로서 이 자리를 통해 행정과 대학 간 소통창구 역할 뿐만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교육도시로서 경산시와 지역 대학의 브랜드 상승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젊고 창의적인 인력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학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ilyodg@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시내버스 이용에 편리성 더하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