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선아트지도사, 자서전 작성 과정 등 6개 과정 운영, 재능기부활동과 취업연계도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늘 23일 늘푸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 늘푸른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조은희 구청장이 어르신들께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늘푸른대학 졸업생 90명과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늘푸른대학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를 이수한 어르신들의 재능기부와 취업활동까지 연계해주는 서초구만의 특별한 효도 정책이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어르신들의 1년간 열정을 담아 바리스타 부스, 자서전전시회, 풍선아트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이 외에도 활동 영상물 시청, 각 과정별 졸업생 대표 소감문 발표, 졸업앨범 전달, 줌마밴드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졸업식에는 총 9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의 배움을 마무리하고 학사모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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