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오는 26일부터 촛불집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서울발 경기도 방면 광역버스의 막차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노선의 막차시간이 평소 오전 12시~12시 40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대략 20~60분까지 연장되는 셈이다.
연장 노선은 서울역발 버스인 수원 7900·8800번, 성남 1005-1·9000·9003번, 용인 5005번, 화성 M4108번과 서울시청발 버스인 김포 1002번 등 경기도 주요 거점 지역 5곳의 8개 노선이다.
이밖에도 도는 현재 수원 5500번, 하남 9301번, 고양 1000번, 파주 2000번, 의정부 111번 등 광역버스 5개 노선을 새벽 1시 이후에도 운영하고 있어 집회참가 도민들의 안전한 귀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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