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방역은 최근 전남 해남(산란계)과 무안, 충북 음성 과 청주(이상 오리)에서 AI 확진 판정을 받았고 타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AI 의심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현재 가축 방역심의회에서 위기 경보단계를 ‘주의’ 에서 ‘경계’ 로 격상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와 우포늪 주변 120여 농가부터 우선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하였다.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경남은 시군 방역관계자, 축산농가의 노력으로 AI·구제역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철저한 예방과 방역활동에 집중코자 당분간 축산농장 주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남농협 NH방역지원단은 지난 11월초부터 동절기 마다 발생하는 AI·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에 대해 각 시군별 순차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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